"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"

해당 문장 익숙하시죠?

바로 문학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도입부 중 하나로 꼽히는

소설 '설국'의 도입부입니다.

지난주 마치 저 소설의 도입부처럼

아침에 눈을 떠보니 온 세상이 눈으로 덮여있었죠.

화려한 빌딩 숲에 있을 때면 인간이 만들고 다듬은 것들에 감탄을 하고는 하는데

이렇게 자연이 주는 놀라움은 또 다른 '어나러레벨' 같아요.

그래서 이번에는 겨울 왕국이었던 그날을 써볼게요.

눈 내린 소나무의 상쾌한

그 향기

에이디스 피톤치드 디퓨저 😆 

저희 사무실 앞에 있는 공원에 갔답니다.

아무도 안 밟은 눈은 참 깨끗하고 조용하고 뭔가가 재밌어요.

저만인가요?

눈이 내린 날은 주변 모든 게 다 조용해져요.

그 고요함. 그 평온함.

저는 그게 좋아요.

여러분은 어떠신가요?

평소에 사진 잘 안 찍는데

특히나 오피스 앞이나

집 앞

익숙한 곳은

익숙하니까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잖아요.

근데 이날은 낯익은 골 골목이 다 새롭고 

예쁘게 다가오더라고요.

그래서 찍어봤는데.

사진보다 더 예뻤는데.. 역시 사진은 찰나를 담을 수 없나 봐요.

어떤 순간은 기억 속에만 영원한 것 같아요.

이렇게 눈이 한번

Warrrr와르르

내리더니 날씨가 좀 풀리더니......또다시 추워졌다...다시 풀렸다가?급발..진?

이제는 정말 완연한 겨울의 끝인 것 같아요.

하지만 물론 '꽃샘추위' 예약은 알죠.😉 

이렇게 한 계절이 끝나가며 안녕하고

아 아쉽네요.

계절마다 갖고 있는 그 매력에 이제 좀 적응한다 싶으면

또 다른 계절이 안녕하며 인사하고

My 24/7 365 days 

저희의 슬로건이기도 하죠.

이렇게 낮과 밤도

월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밤까지도

봄 여름 가을, 그리고 겨울까지

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고, 계절의 변화처럼 언제나 모든 건 순리를 따르며.

순환하며 흘러갑니다.

끝으로 이제 초록 초록 봄 새싹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날들이 오겠네요.

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에요. 사실 봄이면 더 문맥상 부드럽겠지만 😂

메세지 카드로 

마음을 함께 전해요!

마지막으로 선물에 빠질 수 없는 부분? 바로 마음이죠! 스마트폰이 활성화된 요즘 기프티콘이나 메신저로 간편하게 마음을 

전하는 방법도 있지만, 저는 손편지의 아날로그 감성을 너무나 좋아합니다:D

에이디스는 구매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 달의 리미티드 메세지 카드를 동봉해드리고 있습니다.

상대방 주소로 직접 보내서 메세지를 못쓰신다고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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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마치며

컨텐츠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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